은퇴 후 마주치게 될 '소득 공백기',
과연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
에베레스트산의 사망 사고의 80%는
하산할 때 발생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노후소득도 이와 비슷합니다.
자산을 축적하는 과정에서는
큰 사고가 많이 일어나지 않지만,
퇴직 후 자산의 정점에서 돈을
찾아 쓰기 시작하는 시점에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소득 공백기를 준비해야 할까요?
1. 5년의 소득 공백 어떻게 대비할까?
소득 공백기를 이해하려면
먼저 노령연금을 언제부터
받을 수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노령연금은 최소 가입 기간(10년)을 채운 경우
본인의 연금 수급 연령이 되면 매달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1965~68년생은 64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60세에 퇴직 후 65세에 연금을 받게 되므로
약 5년 정도의 소득 공백기가 발생합니다.
이 기간을 어떻게 대비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2. 소득 공백 대처법
주택연금 활용하기
주택연금은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맡기고 연금을 받는 제도입니다.
부부 중 1명이 만 55세 이상이고,
소유한 주택 공시지가가 9억 원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주택 가격과 가입 당시의 나이로
연금액이 결정됩니다.
이자 상환과 주택 가격 변화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조기노령연금 활용하기
조기노령연금은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이고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하지 않을 경우
지급 개시 연령보다 최대 5년
일찍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1년 앞당겨 받을 때마다
연금액이 6%씩 줄어들기 때문에
건강 상태, 수명, 소득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퇴직연금 수령하기
퇴직금은 일시에 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고,
연금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연금 형태로 받을 때는
개인형 IRP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절세 혜택이 큽니다.
퇴직금 수령 후 60일 이내에 IRP 계좌로 이체하면
퇴직 소득세 부담을 미룰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과 같은 사적 연금소득에는
보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연금저축이나 IRP에 미리 가입하여
자금을 마련하면 은퇴 후
여유 자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연금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계획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이 은퇴 준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3줄 요약
- 은퇴 후 소득 공백기를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주택연금, 조기노령연금, 퇴직연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득 공백기를 대처할 수 있습니다.
- 연금 계획을 철저히 세워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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