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리튬(101670)이 6일까지 3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주가는 4일 18.17% 상승한 데 이어
5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6일에도 전일 대비 15.3% 상승한
274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급등 재료가 무었인지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하이드로리튬은 어떤 회사일까?
먼저 하이드로리튬은 1995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기업으로,
2차전지 전기차 배터리급 수산화·탄산리튬 원천기술 및
생산 거점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2022년 10월 리튬플러스에 인수된 후,
이차전지 소재 제조 및 판매, 폐전지 재활용,
광물자원 개발 등 리튬 관련 신사업을
추가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습니다.
급등 재료로 넘어가기전
주식 차트 보고 가시죠.
급등 배경: 리튬 사업 본격화
이번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하이드로리튬의
리튬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회사는 최근 국내 대기업 A사에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48톤을 출하하며 리튬 사업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하이드로리튬은 리튬플러스의
충남 금산 소재 수산화리튬 공장과
생산설비를 인수하고 '하이드로리튬 금산지점'으로 등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출시설 신고, 저장시설 설치, 물질보건안전자료 제출,
화학물질 제조 승인 등 공장 가동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리튬 시장 전망과 하이드로리튬의 전략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드로리튬은 리튬 이차전지와
전고체 배터리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하된 수산화리튬은
리튬 이차전지 및 전고체배터리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리튬그리스 업계에도 공급될 예정이며,
일부는 일본 수출도 계획 중입니다.
하이드로리튬의 사업 다각화
하이드로리튬은 1995년 토목자재 부품 제조 및 판매,
시공, 연구개발을 주 사업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10월 리튬플러스에 인수된 이후,
이차전지 소재 제조 및 판매, 전기전자 반도체 재료 제조와 판매,
폐전지 재활용, 광물자원 개발 및 판매 등
리튬 관련 신사업을 추가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습니다.
향후 전망과 과제
하이드로리튬의 주가 급등은 리튬 사업 본격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2024년 상반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주력 사업이던 PAP 옹벽공사와
기타 시공 매출 감소,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향후 하이드로리튬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리튬 사업의 안정화와 함께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024년 3월 체결한 튀르키예 코윤주 그룹과의
MOU를 통한 리튬 자원 확보 및 공급망 강화
노력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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