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는 1985년 설립된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 및 바이오 기업으로,
2002년 코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주력 사업으로는 조직이식재, 인공관절,
재조합 단백질 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mRNA 백신 관련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셀루메드가 급등했는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차트 분석
일봉차트
일봉 차트를 살펴보면, 셀루메드의 주가는
최근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월 30일 기준으로 전일 대비
29.79% 상승한 2,5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거래량도 크게 증가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봉차트
주봉 차트에서는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0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며
중기적인 상승 모멘텀이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RSI 지표가 과매수 구간에 진입해 있어
단기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 같습니다.
월봉차트
월봉 차트를 보면 2021년 고점 이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전환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4,000원 선이 중요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재무 분석
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2023년 9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759억 원,
부채총계는 430억 원으로 부채비율이 56.67%입니다.
현금성자산은 다소 부족한 편이나,
최근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했습니다.
실적 분석
실적 측면에서는 2023년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9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3% 감소했습니다.
영업손실은 104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379억 원으로 적자가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의료기기 시장의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셀루메드 결론
셀루메드는 최근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mRNA 백신 생산에 필요한 효소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사제형 피부이식재 '셀루덤 필' 개발을 완료하는 등
신제품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BYD와의 배터리팩 및
전기이륜차 개발 계약 체결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셀루메드의 기술력과
신사업 확장 가능성에 주목하되,
실적 개선 여부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주가 급등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mRNA 기술과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셀루메드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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