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철에 내비게이션 앱이
홍수경보도 실시간으로 알려준대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업무협약식'을 열었고,
여러 내비게이션 앱에 홍수 위험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어요.
정부와 민간의 협력
매년 여름이면 반복되는 도로와
지하차도의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현대차·기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등과 손잡았어요.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일정
카카오내비는 이미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대차와 기아의 내비게이션은 7월 4일부터,
아틀란은 7월 5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어요.
티맵과 네이버지도는 7월 중순,
아이나비에어는 7월 하순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의 네비게이션 업데이트확인하기
서비스 내용
내비게이션 앱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홍수 및 댐 방류 경보 위치와
음성 알림을 받을 수 있어요.
네이버지도 앱에서는 경로 탐색 시
홍수경보 발령지역이 표시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에요.
이 모든 것은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에요.
과기정통부는 프로젝트 총괄과 TF 운영을 맡았고,
환경부는 홍수경보와 댐 방류 데이터를 제공했어요.
민간 기업들은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 없이도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칭찬해줘야 합니다.
지속적인 개선
정부와 민간기업들은 정기적으로
TF를 운영하면서 내비게이션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고,
환경부 장관 한화진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홍수예보 정책과 민간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어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여름철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제 내비게이션 앱 사용자들은
실시간으로 홍수 경보를 받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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