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6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날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전일 대비 4.2% 오른
1만980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먼저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차트 보고 가시죠.
5월이후 바닥을 잘 다시고
상승 추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월봉상으로 반등 후 횡보를 하다
다시 상승으로 돌아서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매출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높은 부채비율이 아쉽긴 합니다.
본론으로 돌아가 이번 상승은
빅테크 기업들의 원전 활용 확대와
두산에너빌리티의 소형모듈원전(SMR) 기술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이는데요.
빅테크의 원전 활용과 구글의 SMR 도입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원자력 에너지를 데이터센터 운영에
적극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은 미국의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뉴스케일 파워와 계약을 체결하여,
데이터센터 운영에 SMR을 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원자력이 청정 에너지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며,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에너지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기술과 글로벌 확장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랫동안
국내외 원전 주기기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으며,
최근에는 차세대 원전 기술인
SMR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의 SMR 도입 결정 이후,
두산에너빌리티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외 대형 원전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과 체코 두코바니 원전 등에서
핵심 기자재 공급을 논의 중이며, 향후 수조 원대의
추가 수주 가능성이 예상됩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9년 만에
신한울 3·4호기 원전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약 2조9000억 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장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외에도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멘스가메사와 협력하여
울산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에 참여하는 등,
해상풍력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탄소 배출 감축과 같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에
발맞춘 사업 확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미래 성장 가능성
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설립된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 설비, 담수 설비,
연료전지 주기기 등 다양한 사업을 확장해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원전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면서,
향후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전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 모두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기술력과 수주 실적은 향후 기업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보여지네요.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흐름 속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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