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부동산은 호황일까요?
아니면 저점신호로 생각하고
지금 구입해야 하는 적기 일까요?
혹시 지금 은행 대출로
부동산을 구입하실 예정이시라면
오늘 포스팅을 1분만 시간을 내셔셔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 침체의 양면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부동산 경매로 넘어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1-1. 부동산 경매로 넘어가는 증가세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2023년에는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가
총 10만 5614건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전년에 비해 61%나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2. 임의경매란?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해
부동산을 경매에 넣는 절차를 의미합니다.
2-1. 강제경매와 임의경매의 차이
'강제경매'와는 달리, 임의경매는
별도의 재판을 거치지 않고
바로 법원에 경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이
채권자일 때 활용되는 제도입니다.
3.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의 증가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선 것은
2014년의 12만 4253건 이후로 9년 만입니다.
4. 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집합건물의 임의경매 증가
2023년에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가
신청된 부동산 중에서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의 집합건물이 3만 9059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62%의 급증세를 보였습니다.
4-1. '영끌족'의 몰락
저금리 시대에 대출을 받아 집을 산
'영끌족'들이 고금리를 감당하지 못하고
집이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5. 지역별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 분석
지난해 집합건물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로,
전년 대비 114.3%나 증가한 1만 1106건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서울이었지만,
이는 경기의 절반에 불과한 4773건에 그쳤습니다.
6. 최근 전세사기 피해와의 연관성
경기 내에서도 다세대주택 전세사기가 많았던
수원시는 집합건물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가 2022년 352건에서
2023년 990건으로 폭증하여 181%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6-1. 수원시 권선구의 강력한 증가세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수원시 권선구에서는 집합건물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가 481건으로,
2022년에 비해 세 배에 달하는 증가를 보였습니다.
7. 2024년 임의경매 매물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
전문가들은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부동산 거래 부진도 이어지고 있어,
올해에도 대출금 상환 부담을 감당하지 못하는
이들의 임의경매 매물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의 부동산 시장이 저점 일까요?
주식과 부동산의 저점은 함부로 예단 할 수 없습니다.
항상 정답은 과도한 빚을 내서
투자의 목적으로 한다면
마음의 조급함과 빚의 압박으로
일을 그르 칠수 있습니다.
항상 내가 감당할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내집 마련과 투자는
진행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전세 대출 갈아타기 조건 및 갈아타는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 (62) | 2024.01.31 |
---|---|
2024 마크 맨슨, 한국의 우울증과 자살률에 대해 말하다 (43) | 2024.01.29 |
2024년 1월부터 시작하는 신생아 특례대출과 청년 전월세 대출지원 확대 (58) | 2024.01.27 |
2024년 DSR 3단계 규제, 내 대출에도 해당될까? 완결편 (52) | 2024.01.26 |
2024 주담대 갈아타기: 주의사항, 약정위반 사례, 금융감독원의 당부사항 (40) | 2024.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