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네이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주가가 한때 10프로 급등했죠.
아직 네이버 주식 고점에
물려계신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것 같습니다.
1. 네이버의 2024년 역대 최대 실적
네이버가 2024년에 역대 최대 실적을 찍었습니다.
지난 2일 공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2024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9조6706억원,
영업이익 1조48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1.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
전년 대비 매출은 17.6%, 영업이익은 14.1% 증가했습니다.
이 기록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예측했던 실적 추정치를 밑돌았지만,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입니다.
(1) 네이버의 주가 상승
이러한 호실적이 주가에도 좋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네이버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9.38% 상승한 22만1500원에 마감했습니다.
46만원대에 타셨던 분들이라면
아직멀었지만 이제 하락추세를 멈추고
상승추세로 돌아선것 같습니다.
2.커머스 사업이 이끄는 성장세
네이버의 성장을 이끈 핵심 사업은
바로 커머스 사업입니다.
이 사업의 2024년 매출은 2조5466억원으로,
전년 대비 41.4% 성장했습니다.
2-1. 포시마크 인수의 효과
네이버는 2022년에 미국 소비자간
거래(C2C) 플랫폼 업체인 포시마크를 인수했고,
이로 인해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1)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포시쇼’의 성과
특히, 2024년 4월에 출시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인
‘포시쇼’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며
네이버와 포시마크 간의 시너지 효과가
매출 증대로 이어졌습니다.
2-2. 자체 C2C 플랫폼 '크림'의 성장
그 외에도, 네이버의 자체 C2C 플랫폼인
'크림'의 수수료율을 인상함으로써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3. 검색 플랫폼 사업의 성장과 AI 기반 검색 서비스
네이버의 다른 사업 중에서도
검색 플랫폼 사업이 적지 않게 선전했습니다.
이 사업의 2024년 매출은 3조5891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성장했습니다.
3-1. 생성 AI 기반 검색 서비스 '큐'의 도입
네이버는 이를 위해 2024년 11월에는
생성 AI 기반 검색 서비스인 ‘큐’를
네이버 포털의 PC 버전에 적용했습니다.
(1) 중소형 광고주의 마케팅 캠페인 선호 동향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건설, 유통, 금융 등
일부 업종의 역성장과 마케팅 축소 기조로 인해
매출 약세가 이어졌지만, 최근에는 중소형 광고주들이
마케팅 캠페인을 선호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4. 다른 사업 부문의 성장세
네이버의 다른 사업 부문들 역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핀테크 사업의 2024년 매출은 1조35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 성장했습니다.
4-1.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
콘텐츠 사업(1조7330억원)와 클라우드 사업(4472억원)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이 각각 37.4%, 11% 성장했습니다.
(1) 개인방송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그리고, 2024년 12월 선공개한 개인방송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은 한 달 만에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30만명을
확보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5.AI 기술을 통한 B2B 사업 수익화 전략
네이버는 2024년에는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B2B 사업의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5-1. AI를 활용한 상품·광고 추천 서비스의 계획
커머스 사업의 협력사들에게 상품·광고 등을
AI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연내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주요 브랜드들이 우선 적용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1) 개인화 광고 제공과 생성 AI 검색 서비스의 확대
최 대표는 “개인화된 광고를 제공하면
상품 추천 광고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4년 상반기에는 생성 AI 검색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대하고,
멀티모달 기술도 추가하여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중국 직접구매 플랫폼에 대한 전략과 전망
최근 중국의 직접구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뮤가
급성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네이버의 전략과 전망도 나왔습니다.
6-1. 알리익스프레스, 테뮤 등 중국 커머스 플랫폼과의 관계
최 대표는 이들 플랫폼의 성장에 대해
“네이버쇼핑에 직적으로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중국 커스 플랫폼은 경쟁 상대일 뿐만 아니라
광고를 집행하는 전략적 협업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1) 2024년 경기 불황, 고금리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에 대한 대비
그는 이어 “2024년은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어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하여
“개인화된 콘텐츠를 정확하게 추천해
콘텐츠 소비와 네이버 생태계 내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네이버는 2024년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상품·광고 추천 서비스의
계획과 생성 AI 기반 검색 서비스의 확대 등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이직, 퇴직자를 위한 연말정산 가이드: 원천징수 영수증부터 세액 환급까지 (72) | 2024.02.05 |
---|---|
2024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이자 환급 안내! 1인당 최대 300만원 환급 (90) | 2024.02.04 |
설날 장보기 무섭다! 2024년 1월, 물가 상승률 둔화 추세에도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이유 (24) | 2024.02.03 |
2024년 전세 대출 갈아타기 조건 및 갈아타는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 (62) | 2024.01.31 |
2024 마크 맨슨, 한국의 우울증과 자살률에 대해 말하다 (43) | 2024.01.29 |